회복탄력성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몇 번째 읽고 있는 책 [회복탄력성] 중에서.....

 

- 스토리텔링이란 - > 사람이 살면서 겪게 되는 개개의 수많은 사실 기억들을 일정한 개념 덩어리로 뭉뚱 그려서 의미를 부여한 것

  이것이 곧 이야기 하기인 동시에 이야기 만들기이고, 기억하기이고, 경험하기이고, 따라서 이 모든 것의 총합인 삶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사후적으로 이미 일어난 것에 대해 회고적으로 구성해 보는 스토리텔링이 아닌 사전에 머릿속으로 그려 본 내용 대로 하루, 주, 월, 몇 년을 계획하고 실행해 본다면 삶이 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한다.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반백의 나이인 지금의 나도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Never late than sorry'.

거창하게 뭔가 해 보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저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도 좀 그런 것 같다. 

 

괜찮은 삶을 살아 보려면 전반적으로 관계에 대해서 정리가 좀 필요할 것 같고, 나 역시 내적으로 맷집이 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가끔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만나야 하고, 사회와 아주 동떨어진 곳에서 홀로 사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일상적인 삶 자체가 수많은 관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잘 사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위기에도 강한 것 같고, 이런 관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동안 건강한 육신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내 몸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미약한 시작이겠지만 계획해 보고 연말 즈음에도 잘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도록 해 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