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혈압 관리 & 혈관 관리, 아스피린 // 처방 혈압약 종류

부자수제비 2024. 9.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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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란? 

혈압 측정 이미지

혈압은 혈액이 동맥을 통해 흐를 때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합니다. 이는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하면서 발생하며, 우리 몸의 혈액이 순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두 가지 수치로 나타내며, 이 두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축기 혈압 (Systolic Blood Pressure):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으로 밀어낼 때의 압력입니다. 이 값은 혈압 수치에서 첫 번째로 나타나며, 예를 들어 120/80에서 120이 수축기 혈압입니다.
  2. 이완기 혈압 (Diastolic Blood Pressure): 심장이 이완하여 휴식을 취할 때의 혈압입니다. 혈압 수치의 두 번째 값으로 나타나며, 120/80에서 80이 이완기 혈압입니다.

혈압의 중요성

  •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신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고혈압: 혈압이 높은 상태로, 장기간 지속되면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을 높입니다.
    • 저혈압: 혈압이 너무 낮으면 어지러움, 피로,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 혈압 범위

일반적으로 성인의 정상 혈압 범위는 120/80 mmHg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나이에 따라 혈압이 다소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혈관이 나이가 들면서 탄력을 잃고 더 경직되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나이에 따라 정상적인 혈압 범위가 약간 달라질 수는 있어도, 고혈압으로 분류되는 수치가 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20/80 mmHg가 이상적인 혈압으로 간주되지만, 노인의 경우 140/90 mmHg 이하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수치보다 혈압이 높아지면 고혈압으로 간주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나이 듦에 따른 혈압 관리 권장 사항:

  1. 140/90 mmHg 이상: 고혈압으로 진단되며, 약물 치료나 생활 습관 개선이 권장됩니다.
  2. 130/80~139/89 mmHg: 고혈압 전 단계로, 이 경우에도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 든 사람에게 혈압이 조금 높은 것이 괜찮다고 여겨지기도 하는 이유:

  • 심혈관 건강의 변화: 나이가 들면 동맥이 경직되고, 이에 따라 혈압이 다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자연스러운 변화이긴 하지만, 혈압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과도한 저혈압 방지: 노인의 경우 혈압을 너무 낮게 유지하려고 하면 오히려 어지러움, 실신, 혈류 감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120/80 mmHg보다 약간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40/90 mmHg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식이 조절, 운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약물은 아닙니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며, 일부 사람에게는 간접적으로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을 더 잘 흐르게 만들고,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 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종종 처방됩니다.

아스피린의 혈압 관리 관련 효과

  1. 간접적인 효과: 아스피린은 혈전을 방지하고 혈관의 염증을 줄여 심장 및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줄어들 수 있지만, 이는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것과는 다릅니다.
  2. 저용량 아스피린: 일부 고위험군(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저용량 아스피린이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는 혈관 건강을 개선해 혈압 관리에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복용의 주의사항

  • 고혈압이 있는 경우: 혈압이 160/100 mmHg 이상일 때는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뇌출혈이나 위장관 출혈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혈압을 적절하게 관리한 후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아스피린은 장기간 사용 시 위장 출혈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을 이용한 혈압 관리에 대한 결론

아스피린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추지 않지만, 심혈관 질환의 예방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지만, 혈압이 아주 높을 때는 오히려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복용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반드시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많은 경우 고혈압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오랜 기간 동안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약물은 혈압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혈압약 (처방필요)과 처방 관련 참조 사항

혈압 관리를 위해 처방되는 대표적인 혈압약은 크게 여러 그룹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작용 기전을 통해 혈압을 조절합니다. 여기에는 ACE 억제제(ACE inhibitors),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s), 칼슘 채널 차단제(CCBs), 이뇨제, 그리고 베타 차단제 등이 있습니다. 주요 약물과 제조사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ACE 억제제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s)

  • 예시 약물: 에날라프릴(Enalapril), 리시노프릴(Lisinopril)
  • 대표적인 제조사:
    • 에날라프릴: 머크(Merck)
    • 리시노프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2. ARBs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

  • 예시 약물: 발사르탄(Valsartan), 로사르탄(Losartan)
  • 대표적인 제조사:
    • 발사르탄: 노바티스(Novartis) - 디오반(Diovan)
    • 로사르탄: 머크(Merck) - 코자(Cozaar)

3. 칼슘 채널 차단제 (Calcium Channel Blockers)

  • 예시 약물: 암로디핀(Amlodipine), 니페디핀(Nifedipine)
  • 대표적인 제조사:
    • 암로디핀: 화이자(Pfizer) - 노바스크(Norvasc)
    • 니페디핀: 바이엘(Bayer) - 아달라트(Adalat)

4. 이뇨제 (Diuretics)

  • 예시 약물: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 푸로세미드(Furosemide)
  • 대표적인 제조사:
    •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테바(Teva) 등 여러 제네릭 제조사
    • 푸로세미드: Sanofi 등 여러 제네릭 제조사

5. 베타 차단제 (Beta Blockers)

  • 예시 약물: 아테놀롤(Atenolol), 메토프롤롤(Metoprolol)
  • 대표적인 제조사:
    • 아테놀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 테놀민(Tenormin)
    • 메토프롤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 토프롤 XL(Toprol XL)

이러한 약물은 각각의 환자 상태에 맞게 처방되며, 제조사는 여러 글로벌 제약사가 있습니다. 약의 선택은 주로 환자의 건강 상태와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혈압약의 종류를 선택할 때 주로 고려되는 사항 (일반)

의사가 환자에게 적합한 혈압약을 선택할 때는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환자의 개인적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약물이 다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들이 고려됩니다:

1.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 심혈관 질환의 유무: 이미 심장 질환,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으면 특정 약물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신장 기능: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ACE 억제제나 ARBs가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이뇨제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신중히 사용됩니다.
  • 당뇨병: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는 ARBs나 ACE 억제제가 더 자주 사용됩니다. 이 약물들은 신장 보호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에게 유리합니다.

2. 나이와 성별

  • 고령 환자: 고령 환자는 혈압 변동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혈압을 급격하게 낮추지 않는 약물이 선호됩니다. 칼슘 채널 차단제나 이뇨제가 자주 사용됩니다.
  • 여성 환자: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 특정 약물은 금기이며, 임산부에 적합한 약물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ACE 억제제나 ARBs는 임신 중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3. 부작용 및 약물 내성

  • 각 약물마다 부작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특정 약물에 부작용을 경험하면 대체 약물을 선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ACE 억제제는 마른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경우 ARBs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또한 환자가 이전에 다른 혈압약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하여 조정합니다.

4. 동반 질환 및 약물 상호작용

  •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베타 차단제는 천식 환자에게 금기일 수 있어 신중히 사용됩니다.
  • 고지혈증, 간 질환 등의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특정 약물이 금기일 수 있어, 이를 피하고 적합한 약물을 선택합니다.
  • 환자가 복용 중인 다른 약물들과의 상호작용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약물 상호작용이 있을 경우 약의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환자의 생활 방식과 순응도

  • 복약 순응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복약 횟수가 많은 약물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복용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회 복용이 가능한 약물이 선호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식단이나 생활 습관도 약물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뇨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6. 혈압 목표 및 치료 반응

  • 환자의 목표 혈압 범위에 따라 약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고혈압이 있거나 빠르게 혈압을 낮춰야 할 경우, 강력한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중에도 혈압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절되는지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약물을 변경하거나 조합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혈압약의 선택은 개인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며,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혈압약을 평생 복용하게 되는 이유

  1. 고혈압은 만성 질환: 대부분의 경우 고혈압은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2. 재발 가능성: 약을 끊으면 혈압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심혈관 질환(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이 다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경우에는 약물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1. 생활 습관의 개선: 체중 감량,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혈압이 충분히 낮아진다면, 의사와 상담 후 약물 복용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꾸준히 유지되어야 합니다.
  2. 의사의 판단에 따른 약물 조정: 의사는 혈압이 잘 관리되고 있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하면 약물 용량을 줄이거나, 일정 기간 후 약물을 중단하는 시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결정은 서서히 이루어지며, 혈압을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중요한 점

  •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반동성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의사와의 상의가 필수: 약을 중단하거나 줄이는 것은 반드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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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경우 장기적으로 복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생활 습관 개선이나 건강 상태의 변화에 따라 약물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평생 건강한 혈관 관리를 통해서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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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노바스크 - 현재 복용중인 혈압약 (칼슘 채널 차단제)의 작용 기전

칼슘 채널 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s, CCBs)는 혈압을 낮추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칼슘 이온이 세포 내로 들어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 혈압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 작용 기전을 단계별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칼슘 이온의 역할

  • 칼슘 이온(Ca²⁺)은 근육 세포(특히 심장과 혈관 벽의 평활근)의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이 세포 내로 들어오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며, 심장 박동이 강화되어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2. 칼슘 채널 차단제의 작용

  • 칼슘 채널 차단제는 L-타입 칼슘 채널을 차단하여 세포 내로 칼슘 이온이 들어가는 것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평활근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혈관 확장 효과)됩니다.
  • 이 과정에서 혈관 저항이 줄어들어 혈압이 감소하고, 심장은 혈액을 더 쉽게 펌프할 수 있어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어듭니다.

3. 심장과 혈관에 미치는 영향

  • 혈관 확장: CCB는 주로 혈관 평활근에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말초 혈관 저항을 감소시킵니다. 이는 혈압을 낮추는 중요한 기전입니다.
  • 심장 박동수 조절: 일부 CCB는 심장에도 작용하여 심박동수를 감소시키고, 심근 수축력을 줄여 심장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심장이 피를 펌프하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4. 칼슘 채널 차단제의 두 가지 주요 유형

  • 디히드로피리딘 계열(Dihydropyridines): 주로 혈관에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춥니다. 예시 약물로는 암로디핀(Amlodipine)과 니페디핀(Nifedipine)이 있습니다. 이 계열은 심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이 적기 때문에 심박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비디히드로피리딘 계열(Non-Dihydropyridines): 주로 심장에 작용하여 심박수를 낮추고 심근 수축력을 감소시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딜티아젬(Diltiazem)과 베라파밀(Verapamil)이 있습니다. 이들은 심박수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됩니다.

5. 적용 대상 및 부작용

  • 적용 대상: 고혈압 환자, 협심증 환자, 일부 부정맥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특히 디히드로피리딘 계열은 혈압 관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 부작용: CCB의 부작용으로는 두통, 부종(특히 발과 다리), 얼굴 홍조, 어지러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디히드로피리딘 계열은 심박수를 줄이는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서맥(느린 심박수)이나 심부전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

칼슘 채널 차단제는 칼슘 이온이 심장과 혈관 평활근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혈압을 낮추는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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