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전 기본으로 갖춰 놓아야 하는 것?

사상누각 (砂上樓閣)

사전적 의미: 어떤 일이나 사물의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우선 본인의 성향부터 아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한다.

 

공부라도 하면서 뭔가 계획을 하는 타입인지, 아니면 뭐 딱히 하는거 없으면서 큰 거 한방을 노리는 타입인지.

펀드 투자 같은 것을 할 때 금융기관에서도 성향을 분석해야 한다고 거의 반강제로 이것 저것 설문을 하지 않는가.

 

전자의 경우에 해당한다면 이것 저것 배우고 이것을 실제 투자에 접목해 보고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면서 실력을 늘려 갈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후자에 해당한다면, 개인적인 견해로는 투자라고 하는 것에 운을 맡기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기관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신뢰할 수 있고 나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곳을 찾는 것 또한 공부일텐데 어찌되었든 일정 수준의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겠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손절이라고 하는 것, 즉 손실을 감내하고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깡(?)이 있는지도 아주 중요한 것으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100% 공감한다. 손실없이 투자를 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수천억이 아닌 세상의 돈이란 돈은 모두 쓸어담았을 것인데 이 세상 어디에도 그런 사람은 단언코 없을 것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월급 이 외에 조금이라도 더 벌어 보기 위해, 또는 그간 잃은 것을 만회하기 위해, 미래의 뭔가를 계획하기 위해,  잠시 생긴 목돈을 불려 보기 위해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을 실행하는데 실상 얻는 사람보다 잃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고, 실제로 주식 시장에서 단 5% 정도의 투자자들만이 그나마 잃지 않는 투자, 의미 있는 투자생활을 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도 있다고 한다. 

 

좋은 습관(習慣)

투자할 때 가져야 할 것 중 미리 계획해 보는 것과 투자의 결과에 대해 돌아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획없는 투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이며, 반성없는 투자는 매번 초심자로 투자 시장에서 내 돈을 공손히 수혈해 주는 사람으로 남는 것이다. 

 

1. 투자할 곳에 대한 사전 공부와 배운 범위 내에서 최상의 뽑기 (?) 실력...

   계획도 목표도 없는 투자자의 선택은 경제적인 피폐와 나나 가족의 피폐함만이 남을 것이다. 날아가버리는 돈에 대한 

   미련이 없고, 이 정도는 손실이 나도 금방 잊어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 할 말은 없겠으나 이렇게 쿨한 사람이 되기는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오르면 매도, 내리면 매수. 

 

2. 투자의 결과에 대한 반성과 방법 변경

    수 십만원이든, 수억이든 항상 얻기만 하는 투자라는 것도 없으므로 잃더라도 최소한으로 잃을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겠다. 손절은 칼같이 하라고 하던데 우선 최상의 선택에서 3% 이든 5% 이든 일정 기준을 정해 놓고 그 선을 터치      하는 순간 기계적으로 잘라 내면 손실은 줄어 들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라내고 나서 다시 공략할 종목을 미리      준비해 놓고 계획한 가격대에서 매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집중 투자        

시드머니가 적으니 우선 한 두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상기 언급한 것과 같이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매수.매도 진행해 보고 2023년 12월 말에 개인적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연말 결산 !!!!